청양군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민원봉사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 의식 향상을 위해 주 2회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실시되는 부서 친절 교육은 민원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친절 의식 함양과 함께 기본인사요령, 민원응대요령, 전화응대요령 교육 등을 반복 시행해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 친절의식 함양으로 군민뿐 아니라 공직 내부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과 팀별 순환 교육을 통해 근무 중 애로사항 및 업무 공유로 부서 내 직원간의 이해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교육과 연 1회 민원공무원워크숍을 실시해 날로 높아지는 민원인의 서비스 기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런 노력의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곽병훈 민원봉사실장은 "외부 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민원봉사실 내 직원들끼리 소통과 격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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