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새 유닛, 9월 싱글…태연·윤아 등 5인조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로운 유닛(소그룹) '소녀시대-오!지지'(Oh!GG)가 결성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오!지지는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한 유닛으로 9월 5일 오후 6시 신곡 2곡이 수록된 싱글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닛 이름인 소녀시대-오!지지는 감탄사 '오!'와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영문 약자 '지지'가 결합한 것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다'란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의 팀명으로 멤버들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몰랐니'(Lil' Touch)와 '쉼표'(Fermata)라는 상반된 매력의 두 곡이 수록됐다.

SM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휴대전화 등에서 사용하도록 스마트카드 형태로 제작한 앨범)을 제작하며 2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mimi@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