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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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앞둔 '프로듀스48' 일본행…2만 팬 환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생존자' 20명이 게릴라 프로모션으로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엠넷은 지난 26일 '프로듀스48'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통과한 한국 연습생들이 일본 지바현에 있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AKB48의 52번째 싱글 '티처 티처'(Teacher Teacher) 발매 대악수회 현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악수회 사회는 '프로듀스48'에도 출전한 NGT48의 야마다 노에가 맡았다. 유쾌한 그의 사회에 맞춰 연습생 20명이 등장하자 장내를 가득 채운 2만여 명 팬은 함성을 질렀다.


일본 공항에서부터 따라온 일본 팬 수백 명과 한글로 손수 적은 연습생들 이름을 들어 보이며 환호하는 이들의 모습에 한국 연습생들도 깜짝 놀랐다고 엠넷은 전했다.

연습생들은 현지 응원에 힘입어 단체곡 '내꺼야'를 선보였고, 일본 팬들은 한국어로 '내꺼야'를 따라불렀다.

'프로듀스48'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최종 데뷔 멤버 12명을 선발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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