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생후 60개월 이상 12세 아동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받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생후 59개월 이하까지 지원됐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이 올해부터 60개월에서 12세 어린이 이하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생후 60개월에서 12세까지 아동 325만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생후 6~59개월까지 포함하면 모두 563만명의 아동이 올해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어르신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이 무료접종 대상자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9~10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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