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5차 대회에서 우승한 정선아. 골프조 제공
㈜골프존은 지난 24일과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5차 대회'에서 정선아(28) 선수가 이틀 합계 23언더파로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정 선수는 지난 4월 2차 대회와 6월 4차 대회에 이어 이번 5차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3승, 통산 8승에 성공했다.

또 대상포인트 1위(5200점), 상금랭킹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결선 2라운드에서 기록한 13언더파는 WGTOUR 18홀 최저타수다.

이는 지난해 정규투어 1차와 2차 대회에서 류아라 선수와 자신이 기록한 12언더파보다 1타를 더 줄인 기록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원(우승 1500만원)으로 총 66명의 참가자가 결선을 치러 컷오프 통과 45명의 선수가 우승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대회 코스는 용인 써닝포인트GC(SUN, POINT)로 치러졌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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