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 말레이시아항공, 대한항공을 이용, 쿠알라룸푸르로 입국한 후 국내선을 갈아타면 랑카위의 공항에 도착한다. 싱가포르에서도 이 섬들까지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또 쿠알라룸푸르에서 케다나 펄리스까지 육로로 갈 수 있다. 이 곳에서 랑카위까지는 익스프레스 보트나 페리선을 이용하면 이 섬의 동남부 쿠아 마을의 제티에 내리게 된다.

말라얀 철도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알로스타와 북쪽의 아라우까지 기차편을 제공하며 그 곳에서 택시나 버스편을 이용해 쿠알라 카다나 쿠알라 펄스까지 갈 수 있다.

◎준비물: 적도 바로 아래 열대의 나라이기 때문에 반바지, 샌들, 선글라스는 필수다. 대부분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기 때문에 수영복, 수경 등도 챙겨야 한다. 어떤 호텔은 치약, 칫솔, 면도기가 없는 곳도 있다.

회교국가라 맥주 이외의 술은 일정한 곳에서만 살 수 있다. 랑카위 전역이 면세지역이라 술값은 무척 싸다.

◎화폐: 말레이시아 화폐단위는 링깃(RM)이며 1링깃은 350원 정도이고 1달러에 3.75링깃 이다. 원화는 환전이 안되므로 국내에서 미리 달러로 준비해야 한다. 달러는 통용된다.

<랑카위=崔仁錫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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