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주한중국문화원은 22일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직무대행 정찬국, 이하 추진위)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장중화)에서 주한중국문화원과 MOU를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정찬국 추진위원장 직무대행과 서흥식 총감독이 주한중국문화원을 방문해 장중화 원장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추진위와 주한중국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매년 개최하는 공식행사의 초청 및 참여 등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한 지식과 정보 등을 교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한·중 양국의 지방 간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 등 교류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 관련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 등 글로벌축제 도약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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