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정찬국 추진위원장 직무대행과 서흥식 총감독이 주한중국문화원을 방문해 장중화 원장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추진위와 주한중국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매년 개최하는 공식행사의 초청 및 참여 등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한 지식과 정보 등을 교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한·중 양국의 지방 간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 등 교류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 관련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 등 글로벌축제 도약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