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동 주민들의 한여름 잔치인 ‘제5회 의림지 동 힐링 음악회’가 오는 31일 의림지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동네 스타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치맥 광장), 프리마켓,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성악가 황상연 교수와 가수 김민교, 걸그룹 아이시어, 윙크가 무대에 오른다.

권순자 추진위원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량함과 감동을 선사할 음악회로 초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동은 최근 동네에 있는 ‘제천 모산 비행장’에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 사이에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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