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22일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사진〉가 최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 심장혈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12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최첨단 CT를 활용해 부정맥 환자의 심장혈관 영상검사 시 최소 전력과 방사선을 사용해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지난해 건양대병원에 중부권 최초로 도입된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소마톰 포스 CT'를 활용해 부정맥환자의 심장혈관 영상을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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