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정하성 평택대 명예교수·청소년지도연구원장

날로 다양화 되어가는 사회구조 속에 미래사회를 생각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가야 한다.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처해가기 위해서는 정보습득은 물론이고 잠재역량과 소질개발에 충실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사회의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해가기 위한 지혜와 자기개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가야 한다.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와 사회도 격변을 예상하여 능동적인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모든 기업도 이제는 미래지향적인 창조적 자기개발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총력을 기울려 추진해 갈 때에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은 물론 사회와 인류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춰갈 때에 가능해진다. 다원화 사회는 구성원의 모든 역량의 충실하게 발현되어야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창조적인 지혜와 노력이 수반이 절실하다. 기업도 시대가 요구하는 정체성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때에 성공할 수 있다.

건설 분야는 정책적 영향을 크게 받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정부 규제로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물량이 줄어들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여러 건설사들이 깊은 관심을 갖는 중요한 사업지의 경우 경쟁사들이 피나는 노력을 한다. 기업의 존망을 생각하며 경쟁을 벌인다. 경쟁사의 역량을 분석하여 건설사끼리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시공권을 따내려한다. 전략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묘수가 최종 수주 성공의 관건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사업비가 절감되면서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수주금액이 대어급인 도시정비사업 일수록 수주 1~3위를 다투는 대형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참여가 늘고 있다. 수도권 알짜 사업지의 경우 시공능력평가 5위 이하 건설사들의 연합 작전도 활발하다.

지방 중소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 적절한 정책수립이 절실하다. 영역별 공통 연구 사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 이제는 중소기업도 특성화된 새로운 기업정신으로 최선을 다해가야 할 때이다. 중소기업의 발전은 결국 국가와 사회발전을 이뤄가기 마련이다. 격변하는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여 육성시켜 가야한다. 기업은 시대가 요구하는 특성을 구현해가기 위한 총체적인 아이디어의 개발이 중요하다. 기업의 특성에 따른 인력개발이 우선이다. 유능한 인력을 개발하는데 배려와 지원을 강화해 가야한다. 무한한 가능성의 실현을 위한 자기개발에 철저해야 할 때이다. 유능한 인력개발과 확보를 위해서 사회와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된다.

이제는 직업의 순위개념이 아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선택으로 변화되어야한다. 어린시절부터 공부에 지나친 관심을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도해 갈 때이다. 명예와 권력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는 행위과정과 결과에서 보람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일이 우선이다. 다양화와 격변의 미래사회를 생각하며 자녀와 청소년들에 대한 직업관을 확립시켜 주어야한다.

새로운 직업의 창출과 미래사회변동에 적절한 분야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가정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다져 가야한다. 신명나면 자신감을 갖는 직업의 선택이 중요하다.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해도 자신이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면 그 사람의 직업은 적절한 것이다.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미래사회를 깊이 생각하며 아동청소년을 육성해 가야한다. 보람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해 가기 위한 국민 모두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가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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