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발전기금을 기부한 독지가들의 기부 정신 알리기에 나섰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1일 충남대 페이스북과 유튜브, 발전기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4대 독지가의 기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동영상을 공개했다〈사진〉.

이번 동영상에는 △‘김밥 할머니’로 유명한 故 정심화(正心華-법명) 이복순 여사 △이복순 여사와 인연이 깊은 성옥심 여사 △기구한 삶의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것을 기부한 故 이영숙 여사 △자신의 삶이 다할 때까지 학생들의 뒷바라지를 약속한 학송(學松) 함정옥 옹 등 4대 독지가의 기부정신을 담았다.

충남대는 4대 독지가들이 평범한 삶을 살아오면서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을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대에 기부한 사연과 함께 이들이 전한 이야기를 통해 큰 울림을 전했다. 충남대는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기부정신’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 SNS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동영상 제작을 기획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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