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가 가능한 주니어 골프 꿈나무는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중등부 1학년부터 고등부 2학년 까지다. 선발 기준은 대한골프협회 주최 및 주관 대회 중 2018년 키다리아저씨 선발포인트에 해당하는 대회의 획득 포인트 순으로 남녀 각 상위 20명이다. 각종 대회 체재비는 유원골프재단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일 18홀씩 이틀간 36홀 라운드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날 개최되는 1라운드에는 주니어선수만으로 4인 1조를 이뤄 총 10팀이 경기를 치르고 최종일 경기에는 멘토인 시니어 1명과 멘티인 주니어 1명이 짝을 이뤄 총 20팀이 동반 라운드를 진행한다.
우승자는 두 라운드의 개별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선발된다. 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 전원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남녀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유원골프재단의 ‘2019년도 글로벌대회 지원사업’ 지원 시 예선이 면제되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