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2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대형헬기 및 중형헬기를 투입시켜 항공예찰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은 충북(청주, 충주, 진천, 음성, 보은, 영동, 옥천, 괴산, 증평)·충남(천안, 계룡)·대전광역시 대상으로 대대적인 항공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항공예찰은 산림청과 지방차치단체 공무원,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과 함께 헬기에 탑승해 공중에서 피해목을 집중 조사한다. 특히, 최근 재선충병으로 잣나무 1본이 확진 판정된 진천군 광혜원면 인근도 항공예찰 조사 대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역 뿐 아니라 미발생 지역에서도 예찰을 실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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