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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페이퍼] 광복을 넘어 평화통일까지…

구령훈 청소년 시민기자 cctoday@cctoday.co.kr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제10면     승인시간 : 2018년 08월 21일 19시 09분
[충청투데이 기획 - Youth Paper]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을 다녀와서


▲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위치한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 구령훈 청소년 시민기자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우리 고장 현충시설 중 하나인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이 있다. 광복단 결사대 발원지에 충정애국선열들의 위패를 모시기 위하여 건립하였는데 이 기념탑은 광복단 결사대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민족의 웅비를 드높이기 위한 자유의 날개와 인물군상으로 제작하였다.

기단의 폭과 탑신의 높이는 1907로 광복단 결사대가 결성되었던 해를 기념하고자 하였다. 불꽃과 날개가 어우러진 탑신의 형태는 항일독립운동의 뜨거운 열기와 드높은 기상을 나타내었으며 좌측의 인물군상은 핍박과 고난의 일제치하에서 해방의 격찬 감격을 맞이할 때까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희생정신을 나타내었다.

우측의 인물군상은 광복단 결사대가 지향했던 우리 민족의 무궁한 안녕과 바르고 곧은 민족정신 수호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 기념탑은 영구적 헌신을 통해 민족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추구했던 광복단 결사대의 숭고한 정신이 후세에 오랫동안 전해지길 염원하는 사람들의 정성스런 마음을 모아 세웠다.

도로 바로 옆에 기념탑이 웅장하고 깔끔하게 세워져 있다. 기념탑 주변에 핀 무궁화도 무척 인상적이다. 광복을 향한 민족의 염원이 그대로 드러나는 웅장한 날개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표정이 무척 생생하게 표현 되어있다. 좌측에 민족해방을 맞이한 기쁨을 만세로 표현한 모습도 인상적이지만 하단에 부부로 보이는 남녀와 아이가 일제의 핍박을 받아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고귀한 분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념하기 위해 지역의 중심에서부터 산 구석구석까지… 우리 고장에 존재하는 현충시설 중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지정, 관리하는 곳이 총 80여곳에 이른다.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학생들을 위해 학교나 가정에서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교육의 장으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구령훈 청소년 시민기자

"이 기사(행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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