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학교법인 성암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사진〉을 남서울대 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전북 익산출신인 윤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신문방송학과)을 수료했으며 우석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총장은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과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장을 역임한 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전북대 초빙교수, 서울대 산학협력단 교수,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사, (사)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이사,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 (사)한국기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여기에 2015년 3월부터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윤 총장의 취임식은 21일 열릴 예정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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