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변·대덕대교서 24·31일 개최

대전 서구는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8시에 정림동 갑천 변과 만년동 대덕대교 아래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 음악을 통해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4일 공연은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한의삭)의 영화 OST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 퓨전국악, 통기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만날 수 있다.

31일에는 80~9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송 듀오 해바라기와 대중가수 이라희, 뮤지컬배우 문지원, 이진우의 뮤지컬 갈라쇼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시원한 갑천 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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