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무형문화재 체험과 옛 문방구 플리마켓, 올드카 전시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환경 사랑 이벤트와 현장 즉석 공모전 ‘블루스레터’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춘식 시 문화재종무과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보았다”며 “빈약한 자원 확보에 치중하기보다 기존 자원을 어떻게 기획·연출하는가에 고민한다면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