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한 이들은 법주사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괴산 화양동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또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걸으며 휴일을 만끽하는 나들이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대청호반을 따라 조성된 대통령 길을 산책하거나 대통령 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청남대 측은 “일요일에만 3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