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향수30리 복숭아 홍보와 판촉행사를 위해 농협중앙회 옥천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서울로 나섰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향수30리 복숭아 홍보와 판촉행사를 위해 농협중앙회 옥천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서울로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옥천복숭아 판촉행사는 달콤한 맛과 향을 풍기며 서울 시민들로부터 한창 인기몰이를 했다.

대청호변 깨끗하고 일조량 높은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뛰어난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옥천복숭아는 올 여름 유난히 풍부한 일조량 덕에 향과 맛이 더 짙어지며 국내·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 3억 29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기분 좋게 시작된 옥천복숭아 열풍은 이달 7일 대전시청 복숭아 판촉전에서도 800박스 1100만원어치를 6시간 만에 조기 판매하며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17일 김재종 군수, 황규철·박형용 충북도의회 의원, 정병덕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복숭아 공선출하회 임원 등 30여명이 양재동 행사장을 찾아 옥천복숭아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