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운영 중인 진로체험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유학기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드론, 무용예술, 독서, 원예, 미술 등 분야의 11개 지역단체들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서 현실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학부모로 구성된 진로교육 동아리(청소년진로키우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계룡대 병영체험과 시청견학 프로그램은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지리적 이점으로, 직업군인 및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달초 4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는등 매년 진로교육 영역을 확장·활성화 해 나가고 있으며, 특색있는 軍 진로교육의 대표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직업군인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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