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제10대 이원묵 총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6층 무궁화장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건양학원 구본정 이사장으로부터 교기를 받는 인원묵 총장(오른쪽). 건양대 제공
건양대 제10대 이원묵 총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6층 무궁화장홀에서 열렸다〈사진〉.

교육부가 진행하는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2단계 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날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없이 구본정 학교법인 건양학원 이사장,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건양대 교직원 및 학생 등 대학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차분히 진행됐다. 다만 이 총장과 친분이 있는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이 총장이 몸담았던 한밭대 교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취임을 축하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적, 학문적 가치가 대학의 최고 가치로 존중받는 학풍을 만들고 사회변화를 리드하고 일류대학으로서 국내 20위권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천전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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