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14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안산 출신 경기도의원과 2차 간담회를 마치고,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황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안산1), 천영미(안산2), 장동일(안산3), 성준모(안산5), 김현삼(안산7), 원미정(안산8) 의원이 함께 했다.
황명선 후보는 "자치분권은 거스릴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고 대한민국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지방과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지방의회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조속 국회통과와 지방정부의 현안인 4대 자주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