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주모 회원과 농협 직원 등 30여명은 한 달 넘게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관내 고령의 노인들에게 심신을 달래 줄 삼계탕을 요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06년도부터 농협과 고주모가 함께하는 음식 배달봉사는 소외가정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며 △어르신 목욕봉사 △경로당 청소도우미 사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김규호 조합장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음식봉사를 통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