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14일 청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청산면 여성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수호천사와 함께한 이번 교육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기르고자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기적이라고 할 만큼 최초 목격자에 의한 대처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도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두면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