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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한부모·이혼·재혼·조손·다문화 가족 등 급변하는 가구 형태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책임연구원 김영주)은 ‘모든 가족이 더 행복한 충남’을 비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충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충남 등을 정책 목표로 내놨다.

정책 영역은 △사회적 돌봄 강화 △일과 생활의 균형 △다양한 가족의 인정과 지원 △가족 관계 역량 강화 △가족 정책 인프라 강화 등 5개로 나눴다.

10대 핵심과제로는 △누구나 다함께 돌봄 지원 확대 △돌봄 공동체 육성 및 지원 △‘돌보는 사람도 행복’ 사업 △가족친화기업 육성 및 지원 △가족친화 지원 추진 체계 강화 △1인 가구 생활 지원 강화 등을 제출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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