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18년 제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22개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인증획득에 직접 소요되는 시험비, 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을 기업의 전년도 매출규모에 따라 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특히 2차 선정부터는 지방청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함으로써 지역특산품인 조미김, 홍삼제품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

대전충남중기청은 또 오는 27일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획득 절차 및 기술규제 등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재윤 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3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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