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방마루 연꽃 축제가 오는 18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방마루 마을 솔뫼 연밭에서 열린다. 농업회사법인 방마루가 해마다 개최하는 연꽃 축제는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도시민과 자유로운 문화교류를 통해 농촌 가치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가뭄과 폭염에 지친 청주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여름 밤 연꽃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옥화구곡시 서예전시회, 캘리그래피 전시·체험, 생활공예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거문고, 시창, 퓨전음악(장타령, 밀양아리랑, 날지 못하는 비행기), 소리극(심청, 옥화구곡에 피다) 공연이 펼쳐진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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