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는 경제성장 속 소외된 농어촌 마을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변화시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신규 도입됐다.
충북은 2015~2017년 총 18개 마을이 선정돼 26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시작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와 계약을 통해 포괄보조형식으로 지원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이재영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