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가 추진중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절약을 생활화하여 자발적으로 감축한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활동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참여한 시점에서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하여 감축률에 따라 계룡사랑상품권과 현금, 그린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

시는 감축률이 5~10%미만이면 전기 1만원, 상수도 1500원, 10%이상이면 전기 2만원, 상수도 3000원의 인센티브를 차등지급있다.

올해 7월 기준 계룡시의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는 1471세대로, 올 연말까지 1600세대 이상을 참여 목표로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환경위생과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를 통해서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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