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광복절을 전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독립유공자(동반자 1인 포함)와 그 유족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이용은 시가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이용 시 독립유공자증, 독립유공자 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만 대전~오송 BRT 버스(1001번)와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마을 버스(마을1, 마을3, 마을5)는 무료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도시철도도 해당 기간 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립유공자증(유족증)을 역무원에 제시하고 우대권을 받으면 된다.

독립유공자는 동반가족 1명까지 무료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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