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오는 17일 대전청사 연구관 대강당에서 ‘생활 방사선 안전 바로알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 후 원자력 안전시설 견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전지역 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사회적 가치 혁신 공공기관 네트워크에서 기획한 ‘시민 안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강연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김홍석 원자력비상대책실장이 맡는다. 김 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도 강의를 한 방사선 전문가로 방사선생활 안전을 주제로 해 여러 차례 대중강의를 진행해 왔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전원자력연료로 이동해 원자력 안전시설 견학을 한다. 견학은 기관소개, 방재실습실 견학 및 실습, 원자력발전소 주 제어실 시뮬레이터 관람, 원자력연료 제조공정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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