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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김유미 학생,오른쪽=김하늘 학생
김유미·김하늘 학생, KB국민은행 합격

대전신일여자고는 상반기 금융권 채용에서 KB국민은행에 김유미(3학년 7반·왼쪽) 학생, 신한은행에 김하늘(3학년 7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신일여고는 경제이해력시험(TESAT, 틴매경), 은행 텔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등 다양한 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관련 시사상식, 경제 지식 등에 관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업지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은행권 직무체험을 통해 은행원으로서 역할과 본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합격한 학생들은 추후 신입사원 연수에 참여한다.

KB국민은행에 합격한 김유미 학생은 “외환 딜러의 꿈을 갖고 금융권 취업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꿈을 위한 첫 발을 디딘 것 같아 행복하다”며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실시하는 금융 NCS 수업과 금융자격증 취득에 매진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에 합격한 김하늘 학생은 “입사지원서부터 필기시험, 면접지도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나와서 도와주신 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금융 교육과 1대 1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합격의 비결을 밝혔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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