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인도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대전충남 KOTRA지원단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구매력 있는 현지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을 유도한다.

이번에 파견예정인 뭄바이, 첸나이 지역 모두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IT제품, 가정용품, 퍼스널케어 제품 등 일용소비재 제품도 수출이 유망한 품목이다.

참가신청은 세종시 또는 논산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가능하며 품목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기업은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1인당 4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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