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식 박사는 지난 2003년 한국 최초로 긍정심리학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N세대 용어 등을 창조한 바 있다. 이날 우문식 박사는 도립대 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관자와 주인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우 박사는 특강에서 여객선 침몰 사례를 제시한 후 "주인의식은 어떻게든 침몰하지 않도록 방법을 찾는 것이지만, 방관자는 혼자 살길을 찾는 것"이라며 "어느 조직이든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내일 같이 지켜나가는 게 주인의식"이라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