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 대표단이 10일 한범덕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한·중 청소년의 무술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 시장을 비롯해 흑룡강성의 왕칭웬 단장과 동야홍 임원, 우한시의 류셩 단장과 류제페이 부주임, 우한시방송국 피디 위쥐위쥐안 등 11명이 참석했다.

교류 대표단은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에 참여했다. 청주시와 교류단은 또 양국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협력하기로 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인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는 1994년 한·일 친선 청소년 무술교류대회로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가정에서 홈스테이를 9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 교류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