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27일 개장한 어린이 무료 야외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작은내수변공원과 동화울수변공원에 에어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등을 설치·운영한 물놀이장은 1일 최고 1700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어린이 입수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두 개소 15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은 도심 속 최고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시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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