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9~1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추진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정부 혁신의 취지에 맞춰 3개 분과 주민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서장의 공약사업 설명 후 사업의 적정성 및 문제점,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천계획에 반영 후 8월 말 정책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공약으로 확정, 9월 중 주민과 함께하는 보고회를 통해 공표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 6월부터 민선 7기 공약에 대해 담당자 회의 및 부서별 1차 검토 후 실천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실행력 있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단계를 차례로 거치고 있다. 서구 민선 7기 공약은 사람 중심의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한 5대 분야 7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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