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JOB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플로리스트 과정과 바리스타 두 가지 직업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과정에 필요한 강의를 해주고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김윤선(17) 학생은 “카페 창업이나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 “나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학교별 신청을 받아 진행 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과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