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지난 10일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옥천군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옥천군 제공
옥천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지난 10일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옥천군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100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 뜻깊은 나눔을 펼친 정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옥천읍에서 태어나 옥천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전 보문고, 서울 단국대 치대를 거쳐 고향으로 내려와 지역에 뿌리 내린 옥천 토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