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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8월 수상자에 보령시 주산면 강선원(63)·전영자(59) 씨 부부와 아산시 염치읍 방영철(54)·방은경(46)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강 씨 부부는 양지농장을 운영하며 벼와 방울토마토를 주작목으로 재배해오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업인으로 친환경 방울토마토 생산으로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 씨 부부는 지난 1994년 연동하우스에서 처음 방울토마토를 재배한 이래 벼농사와 병행하면서 주산면에 적합한 방울토마토 재배환경 조성과 품종 발굴을 위해 노력한 끝에 EM농법으로 방울토마토 GAP인증을 받았다.

방 씨 부부는 아산시 염치읍 소재 요아킴농장을 운영하며 15년째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방 씨 부부는 7년간 양돈장 컨설팅사업과 3년간의 가축위생 방역지원본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800두 규모의 양돈장을 시작해 현재 2800두 규모의 양돈장으로 성장시켰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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