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2006년 12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설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특수가스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반도체 산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도 노력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근무조건 향상에도 노력해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도 받았다. 또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의 급변하는 노동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직원들과의 원만한 합의로 별다른 갈등 없이 제도를 정착시켜 대외적으로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우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노력한 결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노사간의 신뢰관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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