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에 대한 편견해소와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등 큰 성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시 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하며,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대처로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치매알기',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하는 법 등을 배우는 '돌보는 지혜', 가족의 심리치료를 위한 원예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지고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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