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안전성평가연구소)가 7일 대전 본소에서 대체·예측 독성평가를 중점으로 하는 차세대의약평가연구단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독성예측 기술개발을 위한 동물실험대체법 연구와 인간 줄기세포를 활용한 독성 및 효능평가 등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체 내 다양한 현상을 컴퓨터로 구현해 의약품의 독성 및 효능을 예측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출번하는 KIT 차세대의약평가연구단은 △첨단 독성·효능평가 플랫폼 개발 연구 △첨단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목표로, 독성예측 기술개발을 위한 중장기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인공장기·바이오칩 개발, 생체신호기술 기반 Mod of Action(MoA) 분석, 바이오기판 및 바이오센터 개발, 피지옴 기반 독성·효능 예측 컴퓨터 딥러닝 모델 개발 연구, 생체신호 분석을 통한 질환치료제 및 약물캐리어 등을 주도 연구 분야로 활동하게 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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