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매주 금요일 흥덕구청 주차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값싸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흥덕구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과 상생의 화합 한마당 장터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의 농특산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품질에 불만이 있을 경우 전량 교환 및 환불을 해 주고 있어 판매가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24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에도 흥덕구 직거래 장터 생산자들은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인 토마토, 옥수수, 감자, 블루베리, 수박 등을 비롯해 청원생명쌀, 가공식품, 축산물 판매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우신 흥덕구 농특산물직거래협의회장은 "직거래 장터에 제철 농특산물 품목 확대와 신선도를 높이고, 생산 농가를 더 많이 참여하도록 회원들과 꾸준한 노력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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