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대전시당 상무위 “처벌 가벼워”…시당 윤리심판원으로 되돌려보내

민주당 대전시당 상무위원회는 지난달 6일 중구의회 의장 선거에 지각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안선영 의원에 대한 징계가 너무 가볍다고 판단돼 시당 윤리심판원으로 되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당론을 어기고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은 제명, 첫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안 의원은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각각 결정했다.

대전시당 상무위가 안 의원에 대한 징계를 반려하면서 윤리심판원은 조만간 다시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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