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우선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들 기업의 상표출원도 크게 늘었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시행 후 이들 기업의 상표출원 건수는 인증 초기인 2007년 125건에서 지난해 376건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인증제도 시행 후 지난 6월까지 사회적기업의 상표출원 건수는 모두 2889건으로 집계됐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100건 남짓이었지만,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해마다 300건 이상 꾸준히 출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