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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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숀·트와이스·블랙핑크 제치고 4개 차트 1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신곡 '파워 업'(Power Up)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6일 오후 6시 공개된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의 타이틀곡 '파워 업'은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등 4개 차트 1위에 올랐다. 소리바다와 몽키3뮤직에서는 2위, 네이버뮤직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공개 14시간째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520만건을 넘겼으며, 수록곡들 또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이 인 가운데서도 3주 가까이 각종 차트 정상을 지킨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비롯해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블랙핑크 '뚜두뚜두' 등 쟁쟁한 경쟁곡을 제친 결과다.

'파워 업'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후크(후렴구)가 매력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어야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가사에 여름의 흥겨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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