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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법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8년 08월 07일 화요일 제19면     승인시간 : 2018년 08월 06일 19시 21분
[독자투고]

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계곡, 바다 등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피서를 준비하고 계신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즐거운 피서철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하는 몰카범이 증가하여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때이다.

몰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누군가 나를 촬영하는 것 같다면 즉시 112로 전화나 문자메세지를 통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피의자는 자기는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는 식의 발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촬영한 사진을 지우거나 유심칩을 빼는 등의 증거를 인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속한 검거를 위해서는 신속히 신고 한 뒤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둘째, 피서지에서 일행 없이 혼자서 주변을 계속해서 서성이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 또한 피서지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나 소지품을 가지고 있어도 한번쯤 의심해 봐야한다. 셋째, 피서지에서 시계나 펜 등의 소형 물품을 계속해서 만지는 사람은 의심하고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소리 없이 촬영하는 어플리케이션, 장비 등이 발달되어 더욱이 주의가 필요하다. 넷째, 여성만 출입하는 장소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여성 샤워실, 화장실등에 불법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몰카 범죄는 상대방에서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으며 성폭력특례법에 명시된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에 해당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경찰청에서도 여름철을 맞아 전국 휴양지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찰 강화,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주변을 집중점검하고, 신속 검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서지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경찰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합심해서 여름철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해야 하겠다. 김영란 순경<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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