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홈피 확인, 8~10일 관련서류 제출기간

이미지박스1-트리풀시티분양.jpg
사진 = 충청투데이 DB
최고 경쟁률 537대 1을 기록한 대전 갑천 3블록(도안호수공원) 트리풀시티 분양 당첨자가 6일 자정 직후 발표된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분양 신청을 접수한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당첨자 조회가 7일 0시부터 가능하다. 당첨 확인은 청약할 때 접속했던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인 당첨 여부만 확인할 수 있다.

일반분양의 경우에는 이날 오전 중에 개별 통보되지만, 전산상 오류나 부가서비스 등에 따라 통보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 아파트투유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날인 7일 0시부터 본인 당첨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아파트투유가 추첨한 일반분양의 경우 당첨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지만, 일부 문자를 못받는 당첨자가 있을 수 있어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는 서류 제출 기한인 8일부터 10일까지 관련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계약 기간인 오는 20~22일 계약해야 한다. 만약 이 기간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하지 않으면 계약포기로 간주돼 당첨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

한편 총 1762세대를 공급하는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분양에는 대전에서만 15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신청했다. 1120세대가 공급되는 특별공급에 총 1만 2176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은 노부모부양 97형 A타입으로 24.0대 1이다.

642세대 공급된 1순위 일반분양에는 15만 4931명이 몰리면서 평균 2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최고 경쟁률은 97형 A타입으로 150세대에 8만 628명이 지원해 5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