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시민극장의 올해 첫 공연인 연극 싸가지 흥부전을 오는 1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관람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극단 시민극장은 옥천문화예술회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억원으로 올해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장남수 씨가 연출하고 윤문식, 우상민, 정준태 씨가 출연하는 연극 싸가지 흥부전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던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올해 공연 일정은 이달 31일 아내의 서랍, 다음달 30일에는 정지용시인에 대한 작품인 창작 초연 1927, 향수가 공연 될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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